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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인간극장편
작성자 고시랑장독대 (ip:)
  • 작성일 2016-10-04 2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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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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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러도 기억해주시는 분들도 아직 많더군요


그 시간과 세월을 어떻게 견디면서 지냈는지


옆에서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입에 담지도 못한다.


하루에도 발작과 놀라서 벌떡 벌떡 뛰어다닐때는


그 어떤 약도 소용이 없었다.


 




주말마다 의사선생님의 허락아래


집에 데려오면 뭔지도 모르면서


항아리옆에 앉아잇는다


꼭 어린애가 엄마 품에 안겨있는 모습 그 자체였다.


그 누구도 말을 붙일수가 없었다


앉아있을땐 평안해 보여서 그대로 두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겁나고 눈물이 핑돈다.


눈물이 없는 사람인줄알았는데


하루에도 12번을 소리도 못내고 울었다.






제발~~~

나를 기억 못해도 괜찬으니~~

조금만 진정되어 살아준다면



바랄것도 없겠다고 맘먹고 장거리 달리기를 하였고

무던히도 노력하더니만


지금은 지난세월 묻어두고

적응하며 잘지낼려고 노력은하지만


가끔씩 현실과 방향감각을 잊어버릴때도 있다

아직도 여전히 숫자개념과


촌수를 모르는것같다


시아버지는 아직도

본인 아버지로 생각하는지

그냥~~


 아버지,아버지다







인간극장 촬영 하면서 피디님과 촬영감독님도

많이 힘들게 하셨다.


피디님은 촬영하는동안 3번이니 목놓이 우셨고

그 와중에도 얼러고 달래고

제발 이모님


벽돌을 하나면 빼며는 괜찬을거리고 다 독여주고

끝날때즘에는 제법  친해졌다


그리고


인간극장 제작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 드림니다.

여러분 덕분에 많이 좋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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